개인 창의성
모든 사람은 창의적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. 토랜스(E. Paul Torrance)와 라술(Rasool, G., 1977)과 같은 학자들은 모든 개인은 창의적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러한 창의성은 개발되고 길러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. 또한 David Ausubel(1964)은 창의적 프로세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인지능력, 개성,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의 통합체)에 의한 과정으로 보면서, 종합적인 창의성 측정 및 창의력 개발에 대한 중요한 원리와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.
크리에이티비틱스에서 창의성 검사를 위해 사용하는 주요 측정도구 중 하나인 토랜스 창의성 검사(TTCT)는 길포드 (J.P Guilford)의 확산적 사고 (Divergent Thinking) 개념에서 발전되었지만, 그 영역을 더 넓혀 언어적 측면 (TTCT-언어검사) 뿐 아니라 비언어적 방법 (TTCT-도형검사)으로도 창의적 잠재력을 측정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창의성 프로파일링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.
개인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잠재성은 정확한 진단과 함께 여러 활동과 교습법을 통해 개발, 발전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TTCT에서 측정하는 창의성 영역 중에서 4가지 주요 창의적 사고력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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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창성 (Fluency):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사고 능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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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창성 (Originality): 다른 사람이 생각해 내지 못하는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사고 능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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융통성 (Flexibility): 다양한 종류, 범주를 포함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 능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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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교성 (Elaboration): 아이디어를 정교하고 섬세하게 발전시키는 사고 능력
TTCT에는 언어, 도형 두 가지의 검사 유형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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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TCT-언어검사에서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하여 유창성, 독창성, 그리고 융통성을 측정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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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TCT-도형검사에서는 여러 도형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를 통해 창의적 잠재성을 측정합니다. 유창성, 독창성, 정교성, 추상성, 사고의 개방성 등 다양한 항목의 창의적 강점들을 측정합니다. 이를 통하여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의 강점과 약점을 알아낼 수 있게 됩니다.